[날씨] 다시 황사 유입, 미세먼지↑...아침 쌀쌀, 낮 포근 / YTN

2019-10-30 108

오늘도 10도 이상 크게 나는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.

현재 서울 기온 8.6도로 공기가 제법 차가운데요.

한낮에는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

오늘은 큰 일교차와 함께 미세먼지 상황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.

몽골 남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

현재 백령도에는 이미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, 오전 중에는 중서부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

여기에 저녁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겠습니다.

이에 따라 오늘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 보이겠고요, 그 밖의 지역에도 오후부터 '나쁨'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

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

서울과 대전 광주 21도, 대구와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2~3도가량 높겠습니다.

이번 주말 서울 등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휴일과 월요일 사이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미세먼지의 공습이 본격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에도 비상입니다.

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31064005669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